2002년 연구전문노조와 통합 논의가 무산된지 4년 만에 다시 통합이 추진되고 있다.
우리 노동조합은 11월 23일 지질자원연구원에서 11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참석 중앙위원 만장일치로 통합안을 의결하였다.
이날 우리 노조 조직발전 방향에 관한 건으로 “[1안] 연전노조와 함께 업종본부를 구성하여 공공노조에 참여한다.”와 “[2안] 연전노조와 우선 통합하는 것을 추진하며 공공산별노조로의 발전 문제는 계속 논의한다.”를 상정하고 고영주 위원장의 양 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이후 정회를 거쳐 추가 논의 없이 2안을 가결하고, 사무처장과 상설위원장, 정보통신,정책,조직국장과 건기연지부장으로 TF팀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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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이 의결된 배경을 보면, [1]안의 경우 연전노조의 동의가 전제되어야 하고 우리 내부에 공공노조는 대체로 동의된 상태에서 대중적 논의를 할 시간이 필요한데, 현재까지의 우리 내부 의견 수렴 결과 공공노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너무 많고 참여하는 경우 조직, 교섭, 사업, 재정, 인력 운용 등에 굉장히 큰 변화가 예상되는 반면 우리 내부의 동의 정도가 취약하여 현 시점에서 [1]안을 선택하기도 쉽지 않다는 데 고민이 있었다.
반면에 [2]안의 경우 연전노조와의 통합은 상대적으로 조직의 변화가 크지 않고 실질적으로는 우리 노조의 조직 대상으로 있는 연전노조가 우리 노조에 가입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방안이기 때문에 그렇게 논란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과 양 노조의 통합은 과기노조의 조직 확대 방침에 부합하고 연구관련 정부 출연기관 및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전문 공공서비스를 수행하는 정부산하기관 및 정부업무위탁기관 등으로 유사하게 구성된 양 노조의 단일화 의미를 가지며 이는 오래된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며, 연전노조와의 통합 작업에 집중하며 공공산별노조로의 발전 문제는 계속 고민하되 유연하게 대처하자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
또 중앙위원회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민창연 지부장, 박용목 사무국장, 송찬호 회계감사에 대한 임원인준과, 나노종합팹센터(NNFC)지부 설립을 인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