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노조의 2006년도 제 3차 중앙집행위원회(이하 3차 중집위)가 지난 3월8일 경기도 여주의 한국노총 중앙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날 중집위에서는 2006년도의 임단투 및 단협 전술 수립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10시간여 동안 회의가 진행되었다. 3차 중집위
안건의 심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임단투․단협 전술수립에 관한 건
2006년도의 임단투 및 단협 전술 수립을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하여 수련회 형식의 회의를 통해 통일협약안과 10대요구안
후속조치, 제도개선요구안을 최대한 연동하는 방식으로 요구안을 작성하고 교섭팀 구성과 함께 교섭방식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팀원으로는 최영섭 정책위원장, 장영배 정책국장, 이광오 정책국장, 백승제 단체교섭위원장, 한태현 단체교섭국장 이상 5명과
김광호 부위원장과 김명호 조사통계국장이 상황에 따라 결합하기로 하였다.
- 임단투 전체 일정
3월17일까지 교섭방식과 교섭팀 구성 요구안작성 완료
3월21일 4차중앙집행위원회에서 심의
3월말 중앙위원회에서 상정
4월 7~8일 연맹 현장간부 합동수련회
4월 중순 임시대대에서 확정
4.5월 교섭
6월 말 7월 초 투쟁, 타결
2. 공공연맹 대의원대회 후속조치에 관한 건
공공연맹 대의원대회의 결정사항인 교섭권 위임과 인력과 재정의 집중에 관한 사항은 원칙적으로 논의는 하되 차기 중집위에서
보완하여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4월7일~8일에 열리는 공공연맹 현장간부 합동 수련회는 우리노조의 수련회라 생각하며 각
지부에서 실질적으로 연맹의 사업을 이해하고 이를 펼쳐나갈 핵심간부가 최대한 참여하기로 하였다.
3. 산기평지부․한국선급지부 투쟁지원에 관한 건
산기평지부는 선전홍보를 강화하는 등 산기평투쟁위를 통해 지원방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선급지부는 본부 차원에서
대책위를 구성하였으며 위원으로는 조한육 수석부위원장, 김광호 부위원장, 강봉주 조직국장, 이운복 지역사업위원장, 정상철
연맹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선임되었다. 추후 투쟁 지원방안은 대책위에 위임키로 하였다. 또한 해고간부 5명에 대하여 우리노조
간부로 임명키로 하였다.(국장 1명, 부장 4명)
4. 각 국별 3월 사업계획에 관한 건
각 국 위원회의 3월 사업계획을 논의하였으며 특이사항으로는 정책위원회의 비정규직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방안과 PBS제도 폐지
방안 수립은 5월말까지 완료하기로 하였으며 지역사업위원회의 지방선거 후보지원에서 박병수 KIST지부 사무국장은 지부의
추인에 중집위의 추인을 위임하였다. 도한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는 앞으로 2~3일 정도 산업기술이사회와 이재도원장의 태도와
상황변화에 따라 앞으로의 투쟁계획 실행하기로 하였다.
5. 제 12주년 창립기념행사 준비팀 구성에 관한 건
우리노조의 제 12주년 창립기념행사의 준비팀이 이영순 사무처장, 송한준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6. 재정사업 추진에 관한 건
재정사업의 필요성은 원칙적으로 동의하며 재정사업의 안들을 세부사항 등을 좀 더 구체화하여 차기 중집위에서 재차 논의하기로
하였다.
7. 패션센터지부 투쟁에 관한 건
우리노조 한국패션센터지부에 투쟁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중집위에서 투쟁지부로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