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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급지부 또다시 도난사고 발생
 -사용자의 도난 행각 의혹!!

과기25시  제107호
선홍국

선급도난.jpg 선급도난.jpg(217 KB)

사용자의 부도덕성과 기관파행운영에 맞서 힘차게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우리 노동조합 한국선급지부(이하 선급지부)에서 지난 2005년 9월에 이어 또다시 노동조합의 물품이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 1월31일 친지들과의 오랜만의 만남의 여운을 뒤로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던 선급지부의 조합원들은 본관 내에 비치해 놓았던 고가의 스피커, 앰프, 카세트 등 수십 점의 노동조합 물품들이 도난당하고 선전물이 일방적으로 철거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선급지부에서는 그 동안 사용자의 행위로 미루어 이번 절도 행각 또한 사측이 행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미 한국선급의 사용자는 지난 2005년 9월20일 한가위 연휴가 끝나는 날 새벽에 용역을 동원하여 노동조합 물품을 절도하는 등 선급지부의 투쟁을 지속적으로 방해하여 온 전례가 있다. 이에 선급지부는 사법기관에 이번 도난사고에 대하여 진상을 밝혀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할 방침이다.

조합간부 전원 해고를 비롯하여 이갑숙 회장의 부도덕성과 독단적 경영, 기관파행운영에도 불구하고 우리 노동조합은 사용자와 교섭을 요청하는 등 한국선급 정상화와 노사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였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사용자의 행각이라는 것이 밝혀질 경우 노동조합의 이러한 노력들을 전면적으로 거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이후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

2006-01-31 20: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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