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의 비정규권리보장 입법쟁취를 위한 사흘간의 상경투쟁에 우리 노조 전임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동참해 투쟁의 결의를
보여 주었다.
우리 노조 간부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된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 상경 노숙 투쟁에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공공연맹과 일정을 함께 하며 투쟁했다.
민주노총은 5일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연맹 별로 서울 주요 지역 및 지하철 선전전을 벌였으며 저녁에는 투쟁문화제를
개최했다.
우리 노조는 공공연맹의 지침에 따라 거리 선전전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비정규권리보장입법 쟁취 요구의 정당성을 알렸다.
이어 진행된 촛불집회와 투쟁문화제에서는 살을 에는 듯한 매운 추위 속에서도 투쟁의 열기는 뜨거웠다.
상경투쟁 2일차인 6일에는 아침 선전전을 진행하던 민주노총 200여명의 조합원들을 경찰들이 대거 연행, 국회 앞에서 석방
요구집회가 이어졌으며 7일에는 경총 앞 규탄집회가 있었다.
민주노총은 “이번 상경투쟁은 오는 8~9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비정규 입법상황과 관련 국회를 압박하기 위한 투쟁의
장”이라며 “8~9일 투쟁에 총력 집중하기 위해 전 조합원 파업투쟁 대신 확대간부 상경투쟁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7일 현재 국회 환노위에서는 비정규법안을 심사하고 있는 중이며 민주노총은 8~9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노조는 지난 6일 상경 투쟁 와중에서 중집위원회를 열어 오는 21일(수) 05년 공동교섭을 마무리 짓기 위한 대의원대회
일정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