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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재단지부, "이사장 파행 운영 바로잡겠다"
 29일 쟁의결의 투쟁 돌입

과기25시  제95호
선전홍보국

우리 노동조합 한국과학문화재단지부(이하 ‘문화재단지부’, 윤종현지부장)가 나도선 이사장의 ‘기관운영 파행 및 단체협약 위반’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돌입했다.

문화재단지부는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조합원 78% 투표, 68%찬성으로 쟁의를 결의하고 중식집회와 언론 국회 등을 통한 선전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투쟁의 발단은 지난 3월 취임한 나도선 이사장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노동조합과 합의 없는 임의적 독단적 일처리에서 비롯되었다.

나도선 이사장은 지난 8월 부서별 업무분장에 대한 규정개정을 조합과 합의하지 않고 임의적으로 개정함과 동시에 총 직원 64명 중 4분의1인 16명에 대해 인사발령 조치를 내렸다.

또한 지난 5월 인사에서 조합과 합의한 ‘계약직 전문위원을 정규직으로 하되 선임급 과장으로 임명하고 1년간 부서장으로 발령내지 않는다’는 약속마저 무시하고 8월 또다시 부서장으로 발령 내는 등 일방적인 기관운영으로 인해 조합의 반발을 사고 있다.

문화재단 윤종현 지부장은 “이사장이 실장급 전문위원을 정규직화 하면서 과장급으로 강등·보직 해임하고, 1년간 일반 직원들과 같이 평가를 한 후 승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약속을 한지 3개월도 안되어 다시 실장으로 발령 낸 것은 완전히 조합과 직원들을 무시한 행위”라고 말하고 “인사발령과 각종 규정 등을 제정, 변경하고자 할 때 조합과 사전 합의한다는 단협 사항을 위배하며 일방적인 기관운영을 고집하고 있는 나도선 이사장의 파행운영을 바로잡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도선 이사장은 노동조합의 투쟁이 일주일이 넘어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일정으로 유럽 해외출장을 떠난 상태다.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7차 중앙위원회에서 문화재단지부를 쟁의 및 투쟁지부로 승인하고 향후 모든 투쟁을 함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2005-09-06 17: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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