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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공공연맹 집중투쟁
 죽암에 이어 한국선급 청주 노동자대회까지

과기25시  제87호
선전홍보국

연맹.jpg 연맹.jpg(144 KB)

6개월째 ‘비정규직철폐, 정규직화 쟁취’투쟁을 벌이고 있는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의 투쟁 및 비정규직 현장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노동자대회가 청주 실내체육관 앞에서 개최되었다.

민주노총은 30일 오후 3시 30분 ‘고 김태환열사 정신계승, 비정규직 정규직화,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이날의 대회는 3천여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건설플랜트노조와 금속노조 조합원, 공공연맹 조합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수호 민주노총위원장은 “유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우리는 노무현 정권과 자본의 총체적인 노동탄압공세를 투쟁으로 돌파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3권을 요구하며 투쟁하던 김태환 열사의 투쟁정신을 계승, 한국노총과 함께 힘찬 연대투쟁을 벌여야ㅐ 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인 민주노총이 이제 미조직 노동자, 비정규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통해 노무현 정부의 노동정책 전면폐기와 강력한 대중투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공연맹은 노동자대회에 앞서 30일 10시 30분 죽암(하)휴게소 노동조합에서 ‘아웃소싱저지! 근무형태 원상회복! 노조탄압분쇄! 죽암휴게소 노조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양경규 공공연맹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죽암휴게소 노동자들은 최저임금 64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본급 58만원을 받으며 2교대를 통해 시간외 수당을 가지고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계룡자본이 노조를 없애고 비정규직으로 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칼을 휘두르고 있지만 연맹은 노동자의 최소한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이 싸움에 연맹의 이름을 걸고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연맹은 한국선급으로 이동, 비리 임원퇴진! 부당해고 철회! 주5일제 쟁취! 한국선급노조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연맹산하 조직 400여명의 동지들이 모인 결의대회는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투쟁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한국선급 홍영웅위원장은 “이갑숙 회장은 그의 부도덕함과 공급유용비리를 폭로한 조합간부 전원을 해고하고 조합원 57명을 무더기 징계 보복조치했다”고 말하고 “회사의 공금을 멋대로 유용하다 그것도 모자라 직원의 복지후생비까지 탕진하고서는 뻔뻔스럽게 법과 원칙을 앵무새처럼 되뇌고 있는 이갑숙 회장은 노사합의를 이행하고 부당징계를 철회해야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우리노조는 30일 죽암에서 청주까지 연맹 동지들과 함께 집회에 참가해 연대투쟁의 깃발을 올렸다.

2005-07-01 1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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