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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지부, 무능한 CEO거부한다
 임시총회열어 파업찬반투표 결의

과기25시  제73호
선전홍보국

사진1.jpg 사진1.jpg(70 KB)

우리노동조합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지부(KINS지부, 김용윤지부장)가 1월 21일(금) 10시 임시총회를 열고 ‘은영수 원장 연임 저지’를 위한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KINS지부는 다가오는 2월 1일 원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KINS원장 후보자 3인이 추천될 예정이며 2월 17일 원장 선임을 위한 임시이사회가 개최됨에 따라 은영수원장의 연임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 파업대오를 조직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날의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KINS지부 김용운 지부장은 “그동안 노동조합은 부당해고당한 장순식 조합원의 복직을 요구하며 끈질기게 사측의 항소포기를 촉구하였지만 은영수 원장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와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고 결국 항소했다”고 비판하고 “설상가상 지난 1월 14일 지노위의 임단협 조정이 결렬됨에 따라 KINS지부는 더 이상 한 발짝도 물러날 곳이 없다는 각오와 함께 오만과 독선으로 기관을 운영해온 은영수 원장의 연임을 저지하기 위해 24~25일 양일간 파업찬반투표를 거쳐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우리노조 KINS지부 장순식 조합원은 한국과학기술원 구조조정파업과 관련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을 빌미로 지난해 1월 은영수 원장에게 부당 해고당했으며 그것에 대해 지난 11월 18일 대전지법에서 “해고는 무효이고 해고기간동안 밀린 임금을 지급하고 소송비용은 피고쪽에서 부담한다”는 승소 판정을 받은바 있다.

이에 우리노조는 사측에게 법원의 복직 판결 이행과 항소포기를 주장하며 복직투쟁을 벌여왔지만 결국 은영수 원장은 항소를 강행함으로써 노사간의 신뢰를 파괴하고 싸움의 불씨를 던졌다.

또한 KINS측은 노동조합과 임금협상을 진행하는 도중에 0.73%의 임금인상분을 일방적으로 노조와 합의 없이 선 지급하고 , 취업규칙 변경 또한 노조와 일언 상의 없이 부당하게 변경하는 등 비상식적인 태도를 보이며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중순 우리노조 KINS지부가 직원 165명(조합원,비조합원및 보직자 비보직자 포함)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은영수 원장 3년 동안의 기관운영평가 결과 중 전 직원의 52.7%가 부정적 평가를 내린 반면 긍정적인 평가는 9.8%에 그치는 등 은영수 원장은 기관내부에서도 최악의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01-21 14: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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