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노조 ‘산업자원부 불법 지배개입분쇄를 위한 투쟁위원회’ (이하 산자부 투쟁위)는 6월 11일 12:00 과천 종합 청사 앞에서
중식집회를 갖고 산자부의 노조 탄압과 횡포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곽장영 투쟁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그동안의 산자부의 행태를 볼 때 산자부 산하 지부마다 시간차가 좀 있을 뿐 단협이 해지
되는 것은 분명하다”며 “노동조합 문을 닫고 전임자들이 없어질지도 모르는 현 상황에서 우리는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6.7월 연맹과 민주노총과 함께 총력투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향후의 투쟁계획을 덧붙였다.
또한 이성우 위원장은 “과기노조는 산자부가 지난 2~3년 동안의 노조탄압과 해고까지 자행한 만행을 잊지 않고 잊다”고
경고하며 “이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
특히 이날의 집회에서는 지난 6월 2일 공공연맹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선출된 연맹 정상철 사무처장이 참석해 “그동안 산기평을
중심으로 한 투쟁이 지루하게 이어져 왔지만 조합원들이 반이상 탈퇴한 가운데서도 24명의 조합원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제 투쟁의 전열을 가다듬고 이 싸움을 준비해 가야 할 때”라고 격려하며 “연맹에서 모든
역량을 다해 이 투쟁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한국건자재시험(연)지부 안석헌지부장. 산업기술평가원 김태진희생자, 김준희생자 들의 힘찬 투쟁사가 이어졌다.
약 6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이날의 집회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찬 투쟁의 열기속에서 진행되었다. 향후 산자부
투쟁위는 18일 12시 대구 한국섬유개발(연)지부에서 중식집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