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6월25일 주 5일제 쟁취, 경제특구 폐기, 최저임금·비정규노동자 보호법안 쟁취를 위한 오후 4시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파업에는 현대자동차노조와 금속노조를 포함한 금속산업연맹과 부산·인천·대구지하철을 비롯한 공공연맹 등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10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묘공원을 비롯해 전국 18곳에서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제특구 폐기! 네이스합의 파기
철회! 최저임금 70만원·비정규권리보장 쟁취! 지하철 1인승무 철회! 반전평화! 노정합의 파기·개혁실종 규탄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우리 연맹은 6월 27일 오후 4시부터 1만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하는 “2003년 대정부 투쟁 승리를 위한 공공연맹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6/25일 1차 집중 총력투쟁에 이어 7월 2일 금속연맹과 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2차 총력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