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노동조합은 오는 6월19일 한국선급 앞에서 “노사합의각서 파기, 조합간부 전원해고, 직원 탄압 자행하는 이갑숙 회장
퇴진을 위한 과기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같은 시각 한국선급 안에서는 이갑숙회장과 임원들의 주최로 설립자인 고 허동식 이사장의 흉상제막식을 거행한다. 고
허동식 이사장은 선급의 불모지에서 한국선급을 설립하고 성장시켜 오늘의 선급이 있게 한 인물이다. 사단법인 한국선급을 개인
소유화 할 수 있었음에도 선급의 발전을 위해 선급을 떠난 것으로 선급 종사자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때문에 이갑숙 회장과
임원들이 1년이 넘는 노사분쟁을 유발시키고 이의 해결능력도 의지도 없이 기관을 파행운영하면서도 설립자의 흉상제막식을
거행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한편, 한국선급 이갑숙 회장은 노동조합이 회장의 명백한 공금유용과 기관파행운영을 지적하자 유용이 아니라 ‘영업’이었다고
발뺌을 하였다. 또한 적반하장 격으로 조합 간부 5명을 해고하고 50명의 조합원을 무더기로 징계하며 1년이 넘는 노사분쟁을
유발시켰다.
“노사합의각서 파기, 조합간부 전원해고, 직원 탄압 자행하는 이갑숙 회장 퇴진을 위한 과기노조 결의대회”
□ 일시 : 2006. 6. 19. 12:00 - 13:00
□ 장소 : 한국선급 앞
□ 주최 :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