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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민주화 쟁취! 민주노조 사수!
 -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지부 출범식 열려

과기25시  제109호
선전홍보국

0222DGIST출범.jpg 0222DGIST출범.jpg(178 KB)

우리노동조합의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지부(이하 DGIST지부, 지부장 윤진효)가 지난 2월20일 기관민주화 쟁취와 민주노조 사수를 내세우며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DGIST지부 출범선언문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DGIST는 첨단산업분야를 연구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04년 9월 설립되었으며 연구개발 인프라가 수도권과 대전권에 집중되어 있어, 동남권 연구개발 거점의 역할과 국가균형발전과 동남권 지역혁신체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DGIST 설립 이후 지난 1년 반을 뒤돌아 보면 과연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지을 수 없다.

또한 기관장과 일부 보직자들의 독선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한 경영과 인사와 직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성 시비, 합리성을 상실한 평가제도, 객관성 없는 인사에 대하여 구성원들의 불만은 분노로까지 치닫고 있다. 이러한 불합리한 현실을 바꿔내고, DGIST가 설립취지에 맞는 역할과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과기노조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러나, 사용자는 노조 설립이후 두달여 동안 헌법과 법률에서 보장하고 있는 노조를 인정하는 최소한의 조치조차 취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조합원에 대한 부당한 인사와 불이익한 행위로 노조를 와해하려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노사간에 불필요한 충돌을 일으키지 않고 내부적으로 지혜롭게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기관장과 일부보직자들의 과거의 잘못을 철저히 반성하지 않고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회피하고 나아가 이러한 요구를 주장한다는 이유로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탄압하고 와해하려 한다면 결코 굴하지 않고 맞서 싸워나갈 것이다.≫

한편, DGIST의 과학기술노동자 20여명은 지난 1월4일 우리노조에 가입하였고 지부 안정화 시기를 거쳐 윤진효 지부장을 중심으로 하는 과기노조 DGIST지부가 출범하게 되었다. 이 날 출범식에는 우리노조의 중집 중앙위원들을 비롯한 지역의 연대단위 동지들 4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2006-02-22 18: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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