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날 개최 될 우리노동조합의 제14회 과학기술노동자 대동한마당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노조는 지난 10월 1일과 7일 두 차례의 대동한마당 준비팀 회의를 거쳐 대동제준비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김광호
준비팀장을 비롯한 7명의 준비위원들은 수입가능한 예산에 따른 예산안을 준비, 경기종목을 확정하고 경기에 따른 진행요원과
심사위원을 확정하였다.
이번 대동제에서 진행되는 운동경기는 축구, 족구, 씨름, 계주, 마라톤, 발야구(여성) 총 6개 종목이고 기타행사로 사행시
짓기와 OX퀴즈등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 11일부터는 축구 및 족구예선이 수도권과 대전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준비위원들에 따르면 올 대동제는 여성조합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이 비교적 저조했던 작년과 비교해 계주와 발야구종목이
추가되어 여성조합원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대동제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또한 올 대동제는 연구전문노조와 공동으로 치러진
작년 대동제와는 달리 연구전문노조의 내부사정으로 인한 불참으로 우리노조 단독의 대동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