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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연구전문노동조합 조세연구원지부가 노조설립 이후 끊임없는 사측의 노조탄압에 맞서 투쟁해 온 지 6개월 여가 넘어가고 있고, 천막농성이 60여일차가 되고 있습니다.
연구원측은 노조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면서 조합원 분열공작에 혈안이 되어있고, 상식과 법을 벗어난 노조탄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에 조세연구원지부 조합원들은 끈질기게 투쟁하고 있으며, 이제는 극에 달해있는 사측의 탄압에 맞서 이정미 지부장은 지금은 5일 경고파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원장이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원장 퇴진투쟁 등 더욱 강력한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우리노조 고영주 위원장은 연대사에 나서 기관장들이 연구원을 정치적 성장을 위한 다리로 이용해 기관을 사유화하는 것이 연구원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세연구원지부 동지들은 자본의 입맛에 맞는 조세정책이 아니라 노동자와 민중을 위한 조세정책을 만들어야하는 사회적 임무를 지고 있는 노동자라며 이 투쟁은 연맹과 전체 노동자가 함께 해야할 공공성강화투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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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6년 1월 18일(수) 14시
* 장소 : 한국조세연구원 앞
* 참가자 : 고영주 위원장, 조한육 수석부위원장, 나병각 과총지부장, 강용준 KIST지부장, 안형수 산기평지부장, 신문봉 KISTEP지부장, 강봉주 한의학지부장, 정달영 식품사무국장, 박병수 KIST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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