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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 김동철 원장, 산자부 지시받아 조합원 4명 직위해제
 지난 7월 2일 대의원 3명과 조합원 1명을‥‥산자부가 “노동조합 핵심간부 특정인의 징계”를 사측에 청부

과기25시  제26호
선전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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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일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하 산기평) 김동철 원장이 우리 노동조합 산기평지부 대의원 3명(김태진, 송주의, 김준)과 조합원(김민균) 1명을 직위해제하는 부당한 징계를 자행하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산업자원부가 우리 노동조합 핵심간부 4~6명에 대한 징계를 사측에 청부한 사실이 드러나 출연(연) 안팎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김동철 원장은 지난 6월 27일부터 총 5차례의 인사위원회를 강행하면서 산기평지부 임원 및 핵심간부들에 대한 징계를 시도해 왔고, 지부 집행부는 인사위원회를 저지하면서 “노사간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산기평 김동철 원장이 4명의 조합원에 대한 징계사유로 제시하고 있는 근태가 조작된 자료에 근거하고 있어, 우리 노동조합은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응징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사고과 및 근무평정도 6월 27일 인사위원회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급조되어 시행되었으며, 관련 규정을 철저히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진행되어, 징계를 사전에 의도하고 대상자에 대한 찍어내기식 편파평정을 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우리 노동조합은 산기평에서 자행된 이번 징계가 그 절차적 정당성과 형평을 상실한 부당한 징계일 뿐만 아니라 산업자원부의 지시에 의하여 노동조합의 핵심간부들을 죽이고 나아가 노동조합을 조직적으로 와해시키기 위한 테러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투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우리 노동조합은 7월 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항의 및 진위파악을 위한 공문을 산자부장관에게 발송하였다.

아울러, 이번 징계조치는 산자부가 지난 1월부터 기도한 산하기관에 대한 단체협약 개악이 무산되자 노동조합 핵심간부 및 노동조합 자체를 와해시키기 위한 보복성 인사 조치이며, 추가적으로 조합간부 및 집행부 임원에 대한 징계가 예상되고 있다. 산자부는 이미 단체협약 개악 지시 및 예산 일방유보등으로 지난 6월경에 우리 연맹으로부터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된 상태이다.

※ 우리 노동조합의 자세한 요구와 입장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http://www.kstu.or.kr 성명서 참조

2003-07-09 00:00:00

☞ 원문 : [ http://kstu.nodong.org/maynews/readview.php?table=webzine&item=&no=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