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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노동조합 병술년 시무식 개최~

과기25시  제105호
선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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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동조합 2006년도 시무식이 4일 11시 30분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앞에서 열렸다.

이날의 시무식은 약80여명의 조합원들과 연구전문노동조합 동지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기평의 부당노동행위 규탄집회로 시작되었다.

고영주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과기노조는 2005년을 비대위로 출발해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지난 8개월 동안 많은 간부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투쟁과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며 “이제 과기노조는 다양한 사업과 투쟁을 통하여 무엇보다도 지난 6개월간의 공동교섭을 통해 과학기술노동자를 대표하는 노조로 거듭났으며 2006년에는 작년에 이루지 못했던 과업들을 쟁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위원장은 “올해는 조직확대와 조합원 확대, 연전노조와의 통합 및 공동사업조직을 통해 힘찬 대정부 투쟁을 조직해 과학기술의 공공성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위원장은 아울러 “2006년에는 특히 노조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산기평에 맞서 가열찬 투쟁으로 3년 동안의 산기평지부 투쟁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곧이어 부당 해고된 5명의 동지들의 복직과 기관정상화, 공공기관의 비리척결을 위해 투쟁중인 한국선급지부 홍영웅지부장의 “올 한해 끝까지 가열차게 투쟁해 복직을 쟁취하겠다”는 투쟁사가 있었다.

이어 병술년 개띠를 맞아 개띠인 조합원들이 돌아가며 덕담과 신년사를 나누었다.

산기평에서의 시무식을 마친 뒤 조합원들은 경기도 마석 민족 민주열사들이 잠들어 있는 모란공원으로 이동해, 공공연맹의 열사묘역 참배에 함께 했다.

우리 노조 조합원들을 포함한 100여명의 동지들은 전태일 열사 묘소 앞에서 헌화와 제례를 갖고, 이어 이어 최명아, 최진욱, 김종배, 유구영, 김시자, 박동진, 박상윤 열사묘소를 참배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조합원들은 숙연한 마음으로 열사묘소 참배를 마친 뒤 올 한해도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006-01-05 14:38:08

☞ 원문 : [ http://kstu.nodong.org/maynews/readview.php?table=webzine&item=&no=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