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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12월 1일 총파업 돌입
 13일 5만명의 동지들과 전국노동자대회 열어~

과기25시  제101호
선홍국

노동자대회.jpg 노동자대회.jpg (43 KB)

‘전태일 열사정신 계승,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 신자유주의 세계화반대’ 기치를 들고 11월 13일 2005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이날 민주노총은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와 노사관계 로드맵 분쇄를 겨냥한 하반기 총력투쟁열기를 모아 오는 12월 1일 총파업을 선언했다.

약 5만명의 노동자들이 참가한 이번 노동자대회는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권영길 민주노동당 비대위원장, 정광훈 전국민중연대 상임의장, 가이 라이더 국제자유노련(ICFTU) 사무총장 등 30여명의 내외빈이 함께 했다.

전재환 비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내부비리 척결과 진정한 연대만이 민주노총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길”이라며 "파업 찬반투표와 총파업 투쟁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호소했다.

전 비대위원장은 “10년의 민주노총은 민중을 대변하고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했고, 진보정치의 뿌리를 내렸다”며 “노동자 민중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연대사에 나선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과 함께 노동자들의 요구를 쟁취하기 위해 단결하고 연대할 것”이라며 “열사정신계승과 비정규보호입법쟁취를 위해 함께 나가자”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투쟁지침1호를 통해 “전체노동자 계급의 단결과 855만 비정규 노동자의 생존권과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12월1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12월1일 이전에 비정규법안 교섭이 결렬될 경우에는 투쟁본부 대표자회의(중집회의)를 통해 즉각적인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공공연맹은 이날 본 대회에 앞서 화학섬유연맹, 사무금융노련, 언론노조와 함께 광화문에서 공동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공공연맹 양경규위원장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노동자들의 상황은 민주노총 10년의 역사 후에 더욱 위태로워져 가고 있다”고 말하고 “정규직들을 정리해고하고 비정규직들은 노예로 전락시키려는 정권과 자본의 음모에 맞서 우리가 걸어갈 길은 투쟁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현장간부들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져 올 12월 총파업을 준비하고 조합원들을 동참시키는 것이 우리의 생존권을 사수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거듭 강조했다.

또 “세상을 뒤흔드는 10년, 세상을 뒤집는 10년으로 총 진군하자”고 호소했다.

우리 노동조합은 약 100명의 동지들이 공동집회와 노동자대회에 참가했다.

민주노총은 APEC 정상회의 및 부시방한 저지를 목표로 오는 17~18일 부산에서 2만 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05-11-14 00:00:00

☞ 원문 : [ http://kstu.nodong.org/maynews/readview.php?table=webzine&item=&no=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