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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총회, 조합원 팔백여명 참여 뜨거운 결의

과기25시  제99호
선전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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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14일(금) 14시 30분 약 8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0.14 조합원 총회 및 총력결의대회’를 힘차게 개최했다.

이날의 총회에서 고영주위원장은 “공공기관의 노동자들이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 상황에서 조합원들이 오늘 총회에 참석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겠지만 이렇게 많은 동지들이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한다”고 말하고 “오늘 우리는 IMF 직후 얼마나 많은 동지들이 우리의 곁을 떠나야 했고 우리의 성과물들을 빼앗겨 왔는지 다시금 기억하고 투쟁으로써 빼앗긴 것들을 되찾기 위해 모였다”선언했다.

또 고위원장은“과학기술노동자들은 성과급, 연봉제, PBS라는 이름으로 고용불안과 무한경쟁 또 노동의 통제를 받아왔다”고 말한뒤 “우리가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회공공성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정책개선요구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으며 사회적 여론조차 그것을 지지하고 수용하고 있지만 기관장들은 정부의 지침과 예산을 핑계 삼아 우리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이제는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의 자랑스런 깃발을 들고 사천 조합원의 뜨거운 결의와 투쟁으로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을 바로 세울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공공연맹 양경규 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과기노조는 아무도 산별을 이야기 하지 않을 때 산별노조를 건설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에 제대로 요구하고 투쟁해 10대 요구와 정책요구를 관철시키는 것은 정부의 산하기관 통제를 저지하는 중요한 투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비정규직 개악법 저지 등 05년 투쟁은 반드시 물러날 수 없는 투쟁이며 연맹은 과기노조 투쟁과 함께 힘차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800여명의 조합원들은 과천청사 주변을 돌며 행진을 했으며 중앙쟁의대책위원들은 깃발페인팅을 통해 결의의식을 진행 한 후 결의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번 총회 및 총력결의대회에는 식전 행사로 호텔리베라 노동조합 투쟁전사와 지민주 동지의 문화 공연이 있었다.

이에 앞서 우리 노조는 11시 30분 '05년 대정부 정책요구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과학기술계 정부출연기관의 올바른 혁신과 사회공공성 실현을 위해 정책 및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우리노조 주요 요구는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이를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 ▲안정적인 재정 확대와 PBS 제도의 점진적 폐지 ▲차등 성과급제 및 계약제 폐지 ▲과학기술인 공제회에 대한 실질적인 정부 지원과 정년 연장 ▲여성과학기술자 채용 확대와 출산 지원 ▲기관장 선출시 직원 공청회 의무화 ▲연구회 이사회 및 대덕특구에 노조대표 참여▲다중 가치형 다년제 기관평가 제도 도입 ▲참여 혁신형 노사관계 구축 등이다.

2005-10-17 13:30:48

☞ 원문 : [ http://kstu.nodong.org/maynews/readview.php?table=webzine&item=&no=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