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연지부, 이승우 원장 퇴진 시켜 향후 건기연 살리기 투쟁에 나서기로 |
과기25시 제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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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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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지부(이하 '건기연지부', 지부장 나혜숙)의 원장퇴진투쟁이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건기연 지부는 18일 오전 지부총회를 열고 ‘이승우 원장퇴진과 KICT 살리기 투쟁위원회'의 활동경과를 보고하고, 조합원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이날 총회에서 여인환 사무국장이 그동안의 투쟁경과를 설명했으며, 과기노조 조한육 수석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조합이 원장을 퇴진 시킨 유례가 없는데, 건기연 지부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이 이를 이루어 냈다”고 격려하고,
“노동조합의 힘은 조합원들의 단결임을 잊지 말고 향후 투쟁에도 적극 결합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혜숙 지부장은 그동안 이승우 원장체제에서 피폐해진 연구원의 환경을 설명하고, “향후 건기연을 근무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동조합이 앞장서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구체적인 투쟁일정은 22-23일 양일간 상집간부 수련회에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원장은 노동조합의 힘찬 퇴진투쟁과 공공기술연구회 이사회의 해임 압력에 굴복하여 8월 18일 자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사직서를 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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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8 17: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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