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식 전위원장 원직복직 승리~!! KINS,16일 당연면직 인사발령 취소 통보 |
과기25시 제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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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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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 원장 신원기)은 3월 16일 우리노조 제5대 장순식 전 위원장에게 지난 03년 12월 26일자
당연면직 인사발령을 동일자로 취소하겠다는 인사발령 취소를 통보하였다.
이에 장순식 전 위원장은 약 15개월의 부당해고투쟁 끝에 원직복직에 승리하였다.
장순식 전 위원장은 지난 2000년 한국과학기술원의 시설부문 민영화와 구조조정을 둘러싼 파업과 관련하여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되어 03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형이 최종 확정되었고 KINS 은영수 전 원장은 사규의 ‘금고이상의 형을
받은 자의 당연면직’조항을 빌미로 지난 03년 12월 장순식 전위원장을 해고했다.
우리노조는 ‘해고확인무효소송’ 등 법적인 투쟁과 동시에 출근투쟁과 각종집회를 통해 복직투쟁을 전개해왔으며 지난 04년
11월에는 원자력안전기술원을 상대로 낸 해고확인무효소송에서 “해고는 무효이고 해고기간동안 밀린 임금을 지급하고
소송비용은 피고 쪽에서 부담한다”는 승소판정을 얻어낸 바 있다.
이번 장순식 전 위원장의 원직복직 명령은 우리노조의 끈질긴 투쟁의 결실이며 KINS 은영수 원장이 자행한 해고가
부당해고였음이 명백히 밝혀진 것이다.
우리노조는 이번 KINS의 원직복직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고 현재 복직을 위해 싸우고 있는 고영주동지의
복직투쟁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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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6 1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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