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지부 전면파업 7일차 우리노조, 필요하다면 공개협상도 마다하지 않겠다 |
과기25시 제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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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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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노동조합 한국과학기술연구원지부(이하‘KIST지부’강택관지부장)의 전면 파업이 사측의 무책임한 대응으로 인해 결국 해를
넘겼다.
전면파업 7일차를 맞은 우리노조 KIST지부는 1월 3일 직원여러분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기관은 노사파국을 막기 위해
연구회까지 적극적으로 나선 마당에 아무런 미동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6대 요구사항 중 명칭 통합을 제외한 노동조합의 모든
요구를 수용한 것처럼 기존 입장만을 되풀이 하고 있다”고 강력비판하고 “노동조합은 필요하다면 기관과의 공개협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 자리에서 누구의 주장이 정당한지에 대해 직원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말 기관경영진이 현 사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하며 “현 기관 경영진들이 노동조합과
대화자체를 거부하고 있지만 오늘이후 노동조합은 노사 대표가 참석하는 단체협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필요
하다면 공개협상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0일에는 기초기술연구회 박상대 이사장이 KIST지부를 방문해 조합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오늘 중으로 원장과
교섭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 그리고 기관도 오늘 중으로 단체협상을 타결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는 등
교섭을 통한 원만한 해결을 강조했지만 여전히 기관은 게시판을 통해 ‘성실하게 교섭에 임했는데도 결국 노동조합이 파업을
강행했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앞세워 사태해결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지난 31일에는 조합원들이 손수 작성해 붙인 소자보를 새벽에 행정부 보직자들을 동원하여 기습적으로 철거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노동조합의 정당한 선전활동을 방해하는 사측의 부당행위가 자행되었다.
우리노동조합은 오는 1월 4일 11시 KIST지부에서 ‘2005년 시무식 및 파업투쟁승리를 위한 총력결의대회’를 열어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1월 6일(목) 15:00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지부에서 ‘김유승 원장 성실교섭 촉구 및 파업투쟁승리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열어 투쟁의 수위를 차츰 높여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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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3 1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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