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노동조합은 지난 11월 2일 12시 한국산업기술센터앞에서 ‘복직투쟁승리보고 및 김동철원장 퇴진을 위한 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의 투쟁결의대회는 지난 03년 12월 31일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를 핑계로 부당해고 당한 해고자 6인이 11월 1일자로
복직함에 따라 투쟁의 승리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복직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많은 동지들앞에서 김태진 김준 최희정 동지는 복직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싸움에 대한 투쟁결의를 밝혔다.
이성우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오늘의 결의대회는 그동안 우리노조의 산자부 불법지배개입분쇄와 해고자복직 책임자처벌의
일관된 요구중 하나가 끝났음을 보고하는 뜻 깊은 자리며 그동안 열심히 싸워준 과기노조 산기평지부 23명의 조합원동지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해고자복직투쟁승리를 시작으로 산업기술평가원 어용노조의 침투를 막아 민주노조를
되살리자’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가열 차게 투쟁해온 한국건자재시험(연)지부와 한국섬유개발(연)지부의 투쟁을 우리 자신의 투쟁으로 받아들여
이기는 싸움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노무현 정권은 산기평의 평가비리를 근절하고, 국민을 위한 연구관리 평가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수술을
실시하라
▲무리하게 노조탄압과 징계, 해고 등을 남발한 김동철원장은 산기평 사태의 주역으로서 그 책임을 지고 즉각퇴진하라!
▲산기평은 사태를 이렇게 악화시킨 기획본부장 등 특정 보직자들을 엄중하게 징계하라!
▲산기평은 부당징계와 부당해고에 맞서 힘겹게 투쟁하는 노동조합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사용자가 개입하여 만든 어용노조를
즉각 해체하라 등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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