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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개입 중단하라" 500여명 파업돌입!!
 우리노조 광화문서 어제 파업투쟁결의대회 열어..

과기25시  제1017호
선전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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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노동조합은 21일 13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산자부 지배개입 분쇄와 04년도 단체협약 쟁취를 위한 파업투쟁결의대회’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날의 결의대회는 우리노조 37개 지부 5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폭염속에서도 보다 뜨거운 투쟁의 열기 속에 개최되었다.

이성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96년 PBS반대 파업투쟁이후 8년 만에 우리노조의 처절하고 절박한 요구를 모아 투쟁의 결의로써 이 자리에 모였다”고 선언하고 우리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정부의 노사관계 지배개입 중단,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 8대 요구안과 해고자복직, 사용자단체구성 등에 관해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촉구하였다. 또한“과기노조 10년의 역사를 통해 94일 전면파업을 성사시킨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지부와 단 4명의 조합원의 힘으로 일년이 넘은 투쟁 끝에 단체협약을 쟁취한 한국패션센터지부 등 수많은 투쟁이 있었고 그 투쟁속에 우리노조는 성장해왔다”고 강조하며 “8년만에 모인 동지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이 투쟁을 힘차게 이끌어 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이어 공공연맹 이호동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21일 연맹산하 2만여명에 달하는 조합원동지들이 대정부 대지자체 대자본에 대해 투쟁의 포문을 열었다”며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산별투쟁의 중심에 서있는 과기노조동지들과 연맹 산하의 전 조합원들이 함께 뭉쳐 대 정부투쟁을 통해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키는 그날까지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말자”고 강조하였다.

곧이어 최도은 동지의 문화공연과 전국문화예술노동조합 세종문화회관지부 이중덕 지부장의 연대사, 한국섬유개발(연)지부 김형섭지부장, 광주과학기술원지부 조동선지부장의 투쟁사가 있었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지부 조동선지부장은 “그동안 단협에 대해 어떠한 대화도 거부해온 사측이 어제 지부별 교섭 중 단협과 공동요구안에 대해 전면적인 수용을 약속했다”고 밝히고 “파업찬반투표에 100% 전 조합원참여, 90%이상 찬성가결 결과에 따른 단결된 모습에 사측이 두려움을 느낀것”이라며 “단결이야말로 투쟁의 시작이며 광주과기원 50여명의 조합원은 과기노조 투쟁에 끝까지 힘을 모을것”이라는 투쟁의 결의에 500여명 조합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어 우리노조는 종묘공원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3차 총력투쟁에 결합하여 연대의 함성을 드높였다.

한편 이날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의 반노동자 반인권적 작태를 규탄하고 직권중재와 공권력투입 이라크 파병강행에 대한 강력한 항의로 삭발과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향후 우리노조는 22일 13시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투쟁의 계획을 점검하고 16시 공공연맹 2차 총력투쟁결의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2004-07-22 00:00:00

☞ 원문 : [ http://kstu.nodong.org/maynews/readview.php?table=webzine&item=&no=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