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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의 지배개입분쇄투쟁은 계속된다
 강남에서 과천으로 다시 대구로...

과기25시  제60호
선전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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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노조는 지난 18일(금) 섬유개발연구원 지부 조합원들과 전임자, 그리고 대구지역의 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지철 이사장 사무실이 있는 노원동 대구은행 앞에서 ‘단협해지 철회와 주5일 근무 쟁취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이미 2월 5일 단협 해지를 통보 받은 섬유개발연구원지부는 단협해지 철회를 위한 천막투쟁이 100일을 넘어가고 있으나 이사장은 노사문제 해결에 전혀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채 뒷짐지고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입장이다.


이에 우리노조의 전임간부들과 지부 조합원, 지역의 동지들이 모여 무능력한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한편 준비해온 투쟁속보와 홍보전단을 배포하면서 산업자원부의 불법지배개입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려나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달려온 각 지역의 전임 간부들이 함께 참석하였고, 대구 지역에서 민주노총과 공공연맹의 동지들까지 약70여명이 결합해 산자부 투쟁의 지지와 연대를 약속했다.


이성우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지노위의 조정마저 거부하고 단협해지를 통보한 섬유개발연구원은 당장 해지통보를 철회하라’고 강력히 요구했고, ‘이제 산업자원부의 불법 지배개입에 관한 투쟁은 산업자원부 소속 몇몇 지부의 싸움이 아니라 과기노조 전체의 투쟁으로 확대해서 힘있게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공연맹 대구지역본부 김위홍 본부장은 격려사에서 ‘노동자들은 천막에서 100일 넘도록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해 힘겹게 싸워나가고 있는데, 자본과 권력은 여전히 노동자를 못살게 굴고, 정당한 노동자의 몫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면서, ‘대구지역의 노동형제들이 힘을 모아 함께 투쟁할 것이며 노동자는 연대의 힘으로 결국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이날 사회를 맡았던 섬유개발연구원지부 김형섭 지부장은 ‘다가오는 토요일 조합원들과 함께 이사장이 소유하고 있는 왜관 공장 앞에서 이사장의 무능함과 산업자원부의 노조탄압을 알리는 집회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산업자원부의 불법지배개입에 따른 단협 해지가 코앞에 다가온 각 지부들과 함께 투쟁의 수위를 한층 높여 우리의 투쟁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마무리했다.

2004-06-22 17:54:15

☞ 원문 : [ http://kstu.nodong.org/maynews/readview.php?table=webzine&item=&no=3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