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동당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
과기25시 제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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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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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동지 여러분!
17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보수정당들은 다시 지역감정을 부추기거나 국민들의
감성에 호소하는 치졸한 ‘표 구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혼탁 속에서도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고, 또 확인되고 있는 것은 민주노동당이 대약진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은 당초 목표인 15석을 넘어 원내교섭단체 구성(20석)까지 목표를 높여 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민주노동당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입니까? 지난 50년 이상 계속되어 온 보수정치의 피해를
이제는 절감하고 진보정당이 필요하다는 것을 국민들이 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그동안 국회의원 1석 없이도 상가임대차보호법을 만드는 등 일하는 사람들의 편에서 함께 활동해 왔다는 것을 국민들이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수정당들이 국민을 위한 정책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진흙탕 싸움에 수백억씩 돈을 받을 때 민주노동당은 서민을
위한 정책을 내걸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이 국회에 진출하게 되면 전체적인 정치수준도 달라질 것이고, 우리 노동조합의 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머리띠 묶고 수만명이 모여 집회를 하거나 파업투쟁을 벌여도 법은 노동자 편이 아니었습니다. 또 노동자를 대변해 줄
국회의원 한명 없어서 이당저당 구걸하듯이 쫓아다녔지만 저들에게 ‘표’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대정부, 대사용자 교섭은 물론이고, 노동자에게 유리한 법을 제정하도록 노력하는 등 노동자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의 활동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경제단체 등에서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탄생에 우려를 나타낸다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무한한 기득권이
줄어들 것을 걱정하거나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 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50년 보수정치,
부패정치, 돈정치. 지역정치의 폐해가 심각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민주노동당의 원내 진입이 확실해지고, 이와 함께 눈에 띄게 지지가 높아지자 이제는 보수정당들이 민주노동당을 깍아 내리려
안달하고 있습니다. 친북반미세력이라거나 현실성이 없는 정책을 내세운다며 비난하기도 합니다. 이런 비난으로도 모자라 어떤
당은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찍은 표가 사표라면서 자기네 당에 찍어달라고 표를 구걸하기도 합니다.
지난 2002년 대선에서 ‘정몽준 사퇴 깜짝쇼’로 인해 민주노동당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얄팍한 쇼에 우리 노동자들이 속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열린우리당이 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지난해 이라크 파병
동의, 한칠레FTA 비준, 주5일제실시 근로기준법 개악 등에 있어서 한나라당이나 자민련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그
당이 그 당인 셈입니다.
민주노동당에 찍는 표는 사표가 아닙니다. 민주노동당의 힘이고 노동자, 농민, 빈민, 서민의 희망입니다. 보수정당에 표를
던지면 던질수록 그만큼 보수부패정치만 연장될 뿐입니다.
4월 15일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조합원 동지 여러분이 앞장서야 합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 그리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도록 선전하고 함께 민주노동당 후보와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도록 합시다.
민주노동당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2004년 4월 13일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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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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