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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판결 3개월 이상 수수방관, 전창오원장 전횡 더 이상 안돼
 지부장 복직판결 및 단협 성실이행 촉구, 요구사항 불응시 6대 집행부 첫 투쟁사업장으로 선포·전면전 불사

과기25시  제4호
선전홍보국

지난 해 6월 29일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하 진흥원)지부 박종원지부장은 ‘민원을 이유’로 전창오 원장에 의해 파면이라는 최악의 징계를 받고 해고되었고, 같은 해 10월 23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는 부당해고를 인정하고 박종원 지부장에 대한 ‘즉각적인 원직 복직’과 '해고기간중 임금상당액 지급‘을 판결한 바 있다.

그러나, 전창오 원장은 지노위의 판결에 불복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신청을 하면서 박종원 지부장의 복직을 뚜렷한 이유 없이 미루어 오고 있다. 지노위의 복직판결이 있은지 이미 3개월이 훨씬 지났으며, 전창오 원장은 이제 임기를 2주일도 채 남겨두고 있지 않은 상태다. 자칫하면 이 문제가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어물쩍 넘어갈 지경에 있다.

이에 우리노동조합은 어제(2월 3일) 공문을 통하여 진흥원 전창오 원장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지노위 복직판결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전창오 원장이 2월 18일 임기가 만료되는 점을 이용하여 박종원 지부장에 대한 복직문제를 시간만 끌다가 나몰라라 하면서 무사안일주의로 피해가고자 한다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2001. 9. 12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지부 사무인력 제공 등에 있어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정중하게 요구하였다.

그 동안 우리 노동조합은 5, 6대 집행부 교체 및 이에 따른 조직정비로 진흥원지부 문제에 대하여 본격적인 투쟁을 전개해오지 못하였으나, 지난 주 월요일 사무처 회의를 통하여 진흥원 문제를 전담할 인력을 배치하고 2월 초부터 ‘진흥원 박종원 지부장 복직쟁취 및 노사관계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투쟁을 전개하기로 한 바 있다.

아울러, 진흥원 지부장 복직문제가 조기에 정리되지 않을 경우, 유니와이드 사건등 민원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하여 퇴임이후에라도 그 책임을 전창오 원장 개인에게 직접 묻는 다양한 투쟁을 준비중에 있다.

한편, 진흥원지부는 2월 6일 제 2대집행부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새집행부 출범을 통하여 지부 조직내부를 정비하는 조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03-02-04 00:00:00

☞ 원문 : [ http://kstu.nodong.org/maynews/readview.php?table=webzine&item=&no=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