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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일간 두산 투쟁 노사합의로 타결
 3월 12일, 개인 손배·가압류 모두 취하등 9개항 합의, 3월 14일 창원에서 전국노동자장으로 영결식 거행

과기25시  제10호
선전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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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9일 배달호 열사가 두산자본의 악랄한 노동탄압과 손배·가압류 문제를 유서에 남기고 산화해가신 이후, 전국적으로 두산재벌과 박용성 회장을 응징하기 위한 투쟁이 가열차게 전개되어왔고,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한 1,000명의 결사대가 두산중공업 앞에서 천막농성을 전개하기로 한 3월 12일을 기점으로 노사간의 대충돌이 예상되었으나, 당일 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노사간의 합의가 이루어져 64일간의 두산투쟁이 마무리 되었다.

합의서에 따르면 “회사는 개인 손배·가압류는 장례후 7일이내에 소급하여 전부 취하”하며 “해고자 복직 및 징계문제에 대하여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해고자중 5명을 복직시키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추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하였으며, 부당노동행위 중단, 제반 장례절차 합의, 고배달호 열사 명예회복 등 총 9개항에 합의하였다. 그러나 조합비 가압류는 여전히 40%를 적용하고 있고, 16명의 해고자중 5명만 복직을 쟁취해 냈다.

고 배달호 열사의 영결식은 지난 3월 14일 창원 두산중공업지회 민주광장에서 전국노동자장으로 치루어 졌으며, 유덕상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등 민주노총 조합원 5,000여명이 참가하였고, 백기완 선생, 이소선여사등 진보진영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2003-03-18 00:00:00

☞ 원문 : [ http://kstu.nodong.org/maynews/readview.php?table=webzine&item=&no=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