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20일 파업 마무리 20일 오전 10시 40분경 노사 잠정합의 |
과기25시 제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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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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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오전 4시 파업돌입 직전에 철도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고 오전 10시 40분경에 철도청과 잠정합의서를
체결했다.
철도노조는 현장인원충원, 노조탄압중단, 외주용역철회, 해고자복직, 민영화법철폐/철도 공공성 쟁취등 5대요구안을 내걸고
총파업투쟁을 준비해 왔다. 잠정합의서는 대략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기관사 1인승무 철회 및 인원 충원 : 기관사 1인승무는 시행하지 않는다. 이에 따른 부족인원은 충원한다.
▶ 해고자 복직 관련 : 임용결격사유가 없는 45명은 본인이 원할 경우 7월말까지 신규채용한다.(철도해고자는 총 76명임)
▶ 가압류, 손배관련 : 조합비, 조합재산 및 개인급여에 대한 가압류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취하한다.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적절한 절차를 거쳐 취하하고 추가 손해배상은 청구하지 않는다.
▶ 철도개혁 및 공공철도 건설관련 : 철도의 공공성을 감안하여 민영화 방침을 철회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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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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