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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6월말 총력투쟁 전개
 ▷주5일제쟁취▷경제특구저지▷최저임금현실화·비정규직 권리보장법 쟁취등 3대요구안 확정

과기25시  제20호
선전홍보국

민주노총은 지난 5월 15일 7차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요구안(△ 주 5일쟁취 △ 경제특구저지 △최저임금현실화·비정규직 권리보장법 쟁취) 쟁취를 위한 “6월 총력투쟁 방침”을 확정하였다.

민주노총은 정부와 국회가 일방적으로 주 5일제 도입 등 근로기준법 개악을 강행할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국회 상임위에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6월 20일경이나 본회의 직전이 6월 27일경이 총파업돌입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오는 7월 경제특구법이 시행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하여 지역본부별로 경제특구저지를 위한 지역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기본부가 경제특구저지를 위한 선봉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본부는 5월 28일 총력결의대회를 기점으로 6월 17일경에 경제특구저지를 위한 지역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금속연맹은 6월 24일에서 27일까지 조합원 쟁위행위 찬반투표 및 산별조직전환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고, 7월 2일을 기하여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리연맹은 공공부문 대정부협약 쟁취를 위하여 전교조, 전국공무원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등과 “대정부교섭을 위한 공공부문 연대회의”를 구성하고 정부에 ‘교섭단구성’을 요청한 상태이며, 6월 중순경 산하조직 임단투를 통한 시기집중투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03-05-27 00:00:00

☞ 원문 : [ http://kstu.nodong.org/maynews/readview.php?table=webzine&item=&no=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