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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노정권, 교섭장에 공권력 투입
 - 경기도노조 김헌정 위원장등 2명 구속 -

과기25시  제22호
선전홍보국

노무현 정권이 고건총리를 주축으로 ‘정책조정회의’를 발족하면서 사실상 군사정권시절의 ‘관계기관대책회의’를 방불케하는 기구를 발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고 있고, 노사관계에 있어 극우 보수세력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발을 맞추기라도 하는 듯 지난 6월 4일 경기도노조(위원장 김헌정)와 수원시청이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회의장에 공권력이 투입돼 노동조합측 교섭위원과 조합원 10명이 연행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아울러, 고양시 노조사무실에 근무중인 김헌정 위원장도 연행되었다. 한편, 연행된 조합원은 김헌정 위원장등 2명을 제외하고 모두 풀려났다. 이번 교섭장 공권력 투입은 지난 번 전국공무원노조 투표방해와 투표함 탈취에 이어 군사독재정권의 노조탄압을 방불케하는 탄압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수원시청이 노조를 와해 하려는 음모로 여겨진다.

우리 연맹은 즉각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노조탄압 분쇄를 위한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03-06-11 00:00:00

☞ 원문 : [ http://kstu.nodong.org/maynews/readview.php?table=webzine&item=&no=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