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센터지부(지부장 박경욱)가 지난 6월 10일 “단협쟁취, 부당노동행위 분쇄,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하면서 패션센터 본관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한 이후 오늘로써 천막농성 8일째를 맞이한다.
공공연맹 대구경북본부는 패션지부의 투쟁을 지역차원의 투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 6월 12일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대구경북지역 조합원 2차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경찰이 대통령행사를 이유로 집회장을 원천봉쇄하고 행진을
방해하였다.
이에, 집회에 참석한 대구경북지역 조합원 및 학생동지들이 집회 및 계획된 행진을 사수하기 위하여 경찰의 물리력에 맞서
힘차게 투쟁을 전개하여 집회를 계획대로 진행하였다. 이날 대회사를 통하여 박경욱지부장은 “대구 섬유자본과 맞서 끝까지
투쟁하여 민주노조를 사수하고 단체협약을 쟁취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한편, 패션센터 최태용 이사장은 지난 3월 체결된 노사합의서를 일방적으로 위반하면서 비조합원을 동원한 조합원 탈퇴공작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여 왔다. 패션지부는 이번에는 단순한 합의서가 아니라 단체협약 체결과 이행보장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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