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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공공연맹 이승원 위원장 및 근로복지공단비정규노조 전조합원

과기25시  제32호
선전홍보국

지난 12월 26일 15시 이용석 열사 분신 1달여를 맞아 노무현 정권 규탄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서울, 대구, 제주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에 우리 노동조합은 수도권과 대전권 지부를 중심으로 이번 결의대회에 참가하였다. 약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는 노무현 정부가 노동자 분신자살로 이어진 현 사태에 대해 여전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규탄과 함께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파업 한 달째로 접어든 근로복지공단비정규직노조의 투쟁을 수수방관하고 있는 정부의 안일한 태도를 강력히 비판하였고 또한 공단 측이 교섭에 임한 가운데 현 사태를 해결하기보다는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달 째 이러한 열사투쟁을 이어가는 노동자 결의대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태해결을 위하여 11월 25일부터 시작된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노조 정종우 위원장의 죽음을 건 단식이 일주일을 넘기고 있다.
또한 12월 1일부터 공공연맹 이승원 위원장과 근로복지공단비정규직노조 파업참여 전 조합원은 근로복지공단 사측과 노동부가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죽음을 각오하고 투쟁하겠다는 결의와 함께 무기한 집단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이용석 열사가 분신한지 한달이 넘은 현 시점에서도 근로복지공단은 여전히 대화로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단 측은 조합원들에게 재계약 의사를 묻는 문서를 보내 본격적으로 투쟁의지를 꺾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맹 위원장과 조합원들의 무기한 집단단식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절박한 투쟁결사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003-12-02 00:00:00

☞ 원문 : [ http://kstu.nodong.org/maynews/readview.php?table=webzine&item=&no=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