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합동간부수련회 성공적으로 끝나~ 산별노조 건설 진지한 고민과 토론이뤄져 |
과기25시 제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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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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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이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 충주호 리조트에서 개최한 ‘공공연맹 현장간부 합동수련회’가
1000여명의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2006년 산별노조건설’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연맹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속에 산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양경규 위원장은 대회를 열며 “비정규노동자와 함께하는 계급의 연대라는 새로운 연장과 노동자를 담장너머로 해방시키는
산산별노조라는 새로운 무기가 필요하다”며 “현장간부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연장과 무기를 제대로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째날 프로그램으로는 산별영상교재 상영과 양경규 위원장의 ‘노동운동의 전망과 산별건설’이라는 주제의 강연 뒤 영국,
호주, 스웨덴, 독일, 일본 등의 산별노조 건설사례 등 선택교육시간이 있었다.
특히 영국의 노동조합사례 교육은 우리노조 고영주 위원장이 영국노동운동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영국의 노동조합 조직현황과
조직체계 및 운영 또 교섭과 쟁의 등에 대한 소개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등을 강의하는 시간이었다.
둘째날은 허인 산별기획단장이 연맹 산별건설계획에 대한 강의를 한 후, 각 분과별 지역별로 조를 나누어 기초 분임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모둠토론 결과발표시간에는 산별건설계획에 대한 필요성과 향후 방향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우리노조가 속한 소산별노조 분과에서는 ▲소산별노조들의 한계 문제점등을 뛰어넘는 조합원과 중간간부들이 참여하는
산별건설▲공공산별이 대안이라는 것에 기초한 각 사업장의 지도부의 의지의 중요성 ▲각종위원회와 특위 강화를 통한
산별의지의 구체화필요▲시기론 거론보다는 구체적 공동 투쟁을 통한 산별 건설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우리노조는 마지막 날 진행된 대동한마당에서 유행가‘차차차’를 가사를 바꿔 부르며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웃음과
환호성을 받았다.
[차차차]
1.어차피 이겨야할 투쟁이라면 목숨 걸고 투쟁하자 청춘을 바꾸자
우리는 내일 또다시 새로운 투쟁을 할거야
승리를 쟁취하고 다함께 차차차
세상을 바꿔놓고 다함께 차차차
가자가자 우리모두 승리를 향하여
공공산별 깃발 들고서 다함께 차차차
2.어차피 이뤄야할 산별이라면 목숨걸고 조직하라 청춘을 바쳐라
우리는 내일이 오면 공공산별 하나될거야
공공산별 쟁취하고 다함께 차차차
세상을 바뀌놓고 다함께 차차차
가자가자 우리모두 해방을 향하여
공공산별 깃발 들고서 다함께 차차차
대동한마당을 비롯한 수련회 전반적인 내용은 공공연맹 홈페이지(http://public.nodong.org/2003/news.php) 현장간부합동수련회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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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4 12: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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