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위원장은 22일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를 위한 단식농성을 선포했다.

양대노총 위원장은 “비정규법안과 관련된 논의의 기준이 최소한 국가인권위(안)을 기준으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양대 노총 공조를 강화해 반드시 이번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대노총 위원장 단식농성투쟁은 국회법안심사소위가 열리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산하조직에서는 간부, 조합원들의 지지방문을 최대한 조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주노총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투쟁 일정은 ▲4월 22일(금) 저녁6시 수도권 가맹·산하조직 ▲4월 23일(토) 오후3시(민주노동당 집회참가) 수도권 가맹·산하조직▲4월 24일(일) 오후4시부터 교섭종료까지 수도권 가맹·산하조직 ▲4월 25일(월) 오후2시부터 국회법안심사소위 마무리까지 전국단위노조 대의원, 간부, 열성조합원들을 조직 최대한 투쟁력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노조는 25일 국회 앞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는 38개 전체 지부가, 22일~24일 집회는 수도권지부 중심으로 참가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