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적 단협개악 저지 대정부 투쟁 본격화 4월 25일 13:00 과천 정부 청사앞 집회를 시작으로‥‥산기평지부 투쟁위원회 구성, 산자부 지배·개입분쇄 예산유보 철회투쟁 돌입 |
과기25시 제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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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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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동조합은 공공연맹과 함께 지난 4월 25일 13:00 과천 청부청사앞에서 “산자부/건교부 노사관계 지배·개입 분쇄 및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공공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집회에는 산업기술평가원(이하 산기평), 산업기술시험원(이하
산기원) 지부 조합원과 현재 전면 파업 중인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이하 시설공단)지부 조합원 등 250여명이 참가하였다.
산업자원부는 우리 노조 산하 6개기관에 단체협약 개악을 노골적으로 지시하면서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예산유보등 불이익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하여 왔고, 현재 산기원은 연구예산이 4개월째 유보된 상태이며, 산기평도 예산을 4개월동안 받지 못하고
있어 임금이 체불직전에 있다.
산자부는 산기원 및 산기평 노사간에 체결되었고 협상유효기간이 1년이상이나 남아 있는 단체 협약을 일방적으로 문제삼으면서,
인사/경영, 고용등 핵심 단협조항에서 "합의“로 되어 있는 것을 무조건 ”협의“로 고칠 것을 강요하여 왔다.
우리 노동조합은 산자부 담당공무원(박인규)이 노사관계 지배·개입과 예산유보를 시인하였다는 점에 주목하고,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산자부장관 고소·고발 등 법적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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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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